깨끗한 부자를 읽고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깨끗한 부자를 읽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ia
조회 2,092회 작성일 13-09-09 00:00

본문

나는 물질관이 있는가? 

성도는 가난해야만 하는가?  저축을 하는 것은 땅에 보물을 쌓는 일인가?

의로운 부자란 가능한가?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것인가? 그돈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책은 믿는자들이 한번쯤 성찰해야할 물질에 대해 꽤 구체적인 언어로 우리 가까이서 얘기해주고 있다.

저자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난과 부함의 의미를 에리히 프롬이 말한 소유형의 인간과 존재형의 인간에서 찾고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복있는 사람' 이란, 단순히 가난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목적을 소유에 두지 않고 사는 사람, 세상과소유에 대해 욕심이 없는 사람, 존재형의 인간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유형의 인간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하나님께 두지 않는 사람, 세상과 소유에 두고서는 소유형의 인간이다.  책에는 아브라함과 욥의 예를 들면서 존재형 부자가 가능하고 말한다,

 삶의 목적과 그 의미를 어디에 두었는지에 따라 가난과 부함이 나눠진다. 많은 물질을 소유했으나 그 물질이 그 삶의 목적이 된다면 그는 영원한 가난뱅이일 것이다.  가난한 부자라는 말이 가능한 이유다. 

그러니 부자라고 하여 무조건 비판적이고 배척하는 시선은 옳지 않다.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너는 네 백성중으로 돌아다니며 사람을 논단하지말며 네 이웃을 대적하여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아니라"(레 19:15-16)

부함과 가난함으로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우리가 하기 쉬운 잘못이나 분명 하나님께서 그것을 경고하고 계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깨끗한 부자는 가능한걸까?

구제와 나눔,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사용한 정직한 돈벌기.

땅에서의 축적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에 쌓아두는 보물.등등

저자는 제시한 올바른 돈벌기와 쌓기를 통한 부자가 깨끗한 부자라고 말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은 불공평하시다고 생각했다. 그에 불만도 많았음을 고백한다. . 여기에  저자는 하나님의 불공평은 우리생각만큼 심각하지 않고, 그 불공평속에 생명과 사랑의 원칙인 흐름이 들어 있다고 한다, 물질이라는 기본원칙에만 입각한다면 하나님은 분명 불공평하시나, 그 관점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돌려 본다면 우리는 그 흐름이 무엇인지 짐작할수있다.

저자는 물질을 은사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비교하여 각자 얼마나 많은 또한 다양한 은사들을 가지고 있을까.분명 공평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자본이 삶의 큰 도구로 사용되는 지금에 물질적인 흐름을 실행되지 않는다면 여전한 물질적 불평등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

"우리 강한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롬 15:1-2)

흐름이 가능하고 강함과 연약함이 서로를 보완하며 공존하는 경제가 이뤄진다면 ,불공평을 불평으로 말하지 않는 시스템이 될것이라는 생각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