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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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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정
조회 92회 작성일 24-02-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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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영문제목은 'Under Cover'인데 제목대로 하나님의 질서 아래에서 누리는 보호와 자유에 대해 배우고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  책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질서 아래에 아래에 있을 때에만 안전한 것을 깨달았습니다영혼의  사탄이 즐겨쓰는 전술은 우리를 자유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치 우리의 자유를 속박하고 박탈하는것으로 세뇌하고 정작 우리를 속박하는것을 매력있고 선한듯 보이게 합니다그래서 우리가 믿고 따라야  대상이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것이 되어 버리고모든 권위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잃어버린  방황하며 살게 합니다 책을 통해 하나님의 질서와 사랑에 관한 통찰력을 얻었고, 다음과 같은 순종의 개념을   깊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1. 겉으로만 하는 순종이 아니라하나님의 뜻을 우선시 하는 순종을 배웁니다.


하나님을 사랑했던 다윗은 자신을 끝까지 쫓아 죽이려했던 사울왕을 해치지 않습니다인간적인 시각으로 보았을  사울을 충분히 제거할  있었던 다윗 이지만그보다 하나님이 위임하신 권위에 복종하여 사울왕에 대한 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대로 사울왕을 다루시게 합니다. 다윗 본인이 사울왕을 처단할 힘과 능력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한 다윗의 순종을 보며,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셨던 이유를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더욱 와닿았던 부분은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있다는것도 교묘한 미혹이 있다는 부분 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 모든것을 충분히 하실 있으셨으나 도리어 사탄을 물리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눈앞에 있는 사탄의 미혹보다 우위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유혹과 고통을 겪으시면서도 순종을 택하셨습니다.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있다는 미혹. 이것을 영적으로 분별하고 마귀를 물리치는것. 이것이야말로 겉으로만 순종하는것이 아닌, 목마른 마음으로 순종하는것이라 깨닫습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인을 바꾸지 않고, 내가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예수님과 함께 결승점을 지나는 기쁨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2. 작은것부터 순종함으로 죄의 법을 다스려야 함을 배웁니다. 


자기들 안에 옳고 그름을 아는 인식이 생긴 아담과 하와는 순종을 논리적 판단과 바꾸었습니다그리고 가인은 자기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므로이성이 시키는 옳고 그름의 논리를 따르는 저주에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그리고 자신의 제물을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 것을 알고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합니다. ( 4:5) 자기의 지혜와 논리를 고집했던 가인의 마음에 시기가 들어왔고증오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동생을 죽이기 까지 합니다. 


참된 믿음은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이 아니라 순종에서 나옴을 배웁니다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것을 묵인하고 인본주의에 휩쓸리고 세상의 논리적 판단에 매달려 불순종하는 삶을 살기 시작하면 누구든 가인처럼   밖에 없습니다아무리 작은것 이라도 자기의 뜻을 내려놓지 않고 고집하면 삶에 불법이 홍수처럼 밀려오는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눈을 열어 불순종의 영역을 보게 하셔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시고더욱 겸손하여 그분의 진리를   있도록 기도합니다.


3. 내키는것만 따르는 것이 순종이 아님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든 사람을 죽이라 말씀 하셨지만사울은 수만명을 죽이고도 아말렉   사람은 살려 두었습니다왜냐하면  나라를 전멸하고  지도자를 생포하면  전리품을 왕궁으로 가져오게 되는것이기 때문 이었습니다자신의 영광을 위해 아말렉 왕을 전쟁터에서 죽이지 않습니다사울은 하나님의 명령에 99% 순종 하였으나하나님은 100% 온전히 순종하지 않은것을 ‘거역’ 이라고 말씀 하시고,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 하십니다.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것을 후회 하노니…(삼상 15:11)” 이것을 묵상하며 또한 부분적으로 내키는것에만 순종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것이니라” ( 16:24) 라고 말씀 하셨는데, 물론 이것은 쉬운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되기 보다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어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제가 되기 원합니다길과 진리되신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의 질서에 뿌리내려 순도 100% 순종으로 나아가는 제가 되도록 다시한  다짐합니다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은이라 (삼상 15:22-23) 


작년에 걸쳐 올해에도 기노스코와 디사이플을 통해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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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 Choe님의 댓글

Nova Choe 작성일

내키는것만 따르는 것이 순종이 아님을 배웁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