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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목요 오전반_ '영적 리더십'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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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yosun Kim
조회 179회 작성일 24-01-3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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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목요 오전반_ '영적 리더십'을 읽고


어려서 위인전을 통해 많은 위인들을 접하고 감동 받았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남다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결정적 순간에 다른 이들이 상상할 수 없는 생각과 행동으로 상황을 반전키기는 영웅들이었다. 한편의 인생 드라마를 보는 듯 짜릿했었다. 이들 영웅들이야 말로 현대 리더십의 모델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시중에 나와 있는 리더십과 관련된 많은 책들은 리더십을 통해 남이 도달하지 못하는 성공에 이르는 특별한 비결이 있음을 강조하는 듯하다. 


이 책 헨리 블랙커비의 영적 리더십 또한 많은 위인들의 사례들과 세상에서,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의 원리를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크리스챤인 내가 주목하고 묵상하게 되는 부분은 하나님과의 친밀함 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언제나 주목하고 구해야 하는 것이다. 이책의 저자는 성령님은 기도를 통해 일하시고 기도는 언제나 리더의 첫 번째 행동 노선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도 생활을 간과하는 것은 리더의 무모한 교만이고 이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미 안다는 가정이며 하다가 안되면 맨 나중에 부르는 것이 하나님이라는 그릇된 인간적 사고라고 지적한다. 리더는 큰 배가 안전 운항을 할 수 있도록 리드하는 선장이다. 그런의미에서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풍랑과 파도에 휩쓸릴 수 경우 배 전체가 난파하여 생명을 포함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이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 했다. 


나의 지난 삶을 볼아보면 내 인생의 선장으로 하나님없이 나 자신만을 의지했고 크고 작은 교회내 사역들에서도 열정을 앞세워 하나님의 존재를 잃어버린 채 일에만 열심이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지나고 보니 참으로 위태로웠던 그래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한다. 책을 통해 다시한번 리더십은 청지기적 삶임을 알게 한다. 이는 나의 모든 삶에 주님이 주인이시며 겸손하게 주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리더의 본이 되셨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며 제자들을 준비시켰다. 나의 역활과 위치가 무엇인지를 먼저 분별하여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이고 주님의 여종이며 가정에서는 아내요 어머니이다. 


나는 결혼이후 가정은 나의 제 일의 선교지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이유는 자녀들의 복음화였다. 책에서 언급한 구약의 사무엘의 경우 자녀들이 그의 믿음의 유산을 받지 못하였다. 다음세대 리더십 훈련이 단절되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속되며 계속해서 세워지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다음세대 리더십이 절실하다. 세상의 리더가 아닌 영적으로 성숙한 성경적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러한 리더들이 사회 전반에 나라에 필요한 일군들로 사용되어져야 한다. 그 일은 가정에서 부모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는 삶으로 본이 되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나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그러한 막중한 임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오늘도 기도하며 겸손히 주께 구한다. 책을 통해 이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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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seong Kam님의 댓글

Hyeseong Kam 작성일

자녀들을 영적 리더로서 잘 이끌어 가시는 것 같아 항상 부럽고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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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주님의 댓글

양은주 작성일

사람이 아닌 아버지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영적리더로 온전히 세움받으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