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로스 10기 )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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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2:2,3 절을 읽으면,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느라. ....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전지전능하시고,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 하나님께서 안식하셨다는 구절을 묵상할 때마다 보이는 육 적인 세계를 창조하시고 영적세계의 쉼과 회복이 하나님께서도 필요하셨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의 형상대로 흙으로 지으시고 그 속에 숨을 불어넣어 주셨다 모든 보이는 것, 육체적인 것들을 안식하게 하고 지배하고 결정해서 실행하게 하는 영적인 정신적인 세계를 주셨다고 생각한다

 마음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기에 마음을 정돈하는 것, 영적인 내면의 세계를 정화하고 가꾸며 정리 정돈하고,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고, 선택과 포기를 해야 하는 것은 오직 내면세계의 결정에 의해 외적으로 나타난다

 특별히 상황이 좋지 않을 때 험난한 사건을 겪을 때 절체절명의 순간 시간 공간 장소에 놓여 있을 때 잘 표현되어 나타난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지난 23년을 돌아보게 되었다 너무나도 고독했고 외로웠으며 화나고 짜증나고 분노하는 시간이 많았음을 고백하는 동시에 지금 이순간 하나님께서 나의 내면세계를 정화 시키시는 과정이었으며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의 시간들이었으며 믿음을 마음 밭에 심는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동안 인생의 하나님께 집중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부르심에 헌신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인생의 여정 중에 험난한 시기나 사건을 주님과 동행하며 성경에서 가르쳐 주신 계명대로 (최대한) 조심조심 차분하게 인내하며

 보내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과연?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기에 시간 공간 장소  의 제약을 받는 연약한 존재들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영적 정신적인 세계를 다스리고 가꾸고 활용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유의지도 함께 주셨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적인 세계를  잘 다스리며 주신 시간을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이 우주만물에 숨겨두신 비밀을 풀기위해 지식활용의 성취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나님의 지혜를 배워가는 영적인 세계는 많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밖의 세계 즉 육체적인 능력이 지배하는 세상은 바빠야 유능하고 능력 있다고 생각한다 

 나타나고 표현되어지는 세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내면의 세계가 얼마만큼 영적으로 성장했느냐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하나님과의 독대의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내 것을 내어드리고 그 빈자리를  주님의 자리로 확정했는지? 나의 치부을 똑바로 직시했는지? 지쳐 있는 영혼에게 쉴 공간을 허락했는지...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였는지

 묵상과 회개의 시간들을 통해서 영적인 성장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영적인 세계를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가꾸어 갈 때 전지창조 후에 안식이 필요하셨던 하나님같이 진정한 내면 세계의 성장과 쉼과 회복이 이루어진다고 생각

 한다 비로서 육 적인 세상에서도 주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인격으로 인간관계가 만들어지며 능력 있는 믿음생활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