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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3기 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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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수연
조회 151회 작성일 23-12-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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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교때 처음 미국을 오며 교회를 나갔고 나는 고등학생 때 처음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으며 세례를 받았다. 나는 1세대 “그리스도인”으로 교회에서도 나름 여러 방면으로 섬기며 쭈욱 신앙생활을 했다. 


대학원을 다니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매일 하나님의 중심이 되는 삶을 살려고 노력만 했다. 하지만 나의 삶속에 내것이 너무 많았다. 내 안에 세상의 것들이 너무 많아 하나님의 말씀은 잘 들어오지 않았고, 그것들 때문에 나의 인생도 그닥 많이 바뀌지 않았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되심은 알면서도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의 뜻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 


디사이플 수업을 들으며, 또 이 제자입니다라는 책을 읽으며 좀더 나의 신앙이 업그레이드 됬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인간 중심의 기도를 드리고, 인간 중심의 예배를 드린다는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모태 신앙이 아니다 보니, 또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것이 처음 유학생활의 어려움속에서 나를 건지셨기 때문에, 나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알라딘의 램프처럼 기도하면 모든것이 이루어 질거라는 믿음만을 가지고 살아갔다. 나를 위해, 나의 가족을 위해 다 들어주시겠지 하는 마음뿐이었다. 인간 중심의 복음과 기도로 살았던 나 자신을 회계한다.  우리의 구원은 “주님께 ‘순종’하였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 (lordship) 아래 복종시켰다”고 한다. 우리의 시선을 나, 우리에서 예수께로 옮겼을때 비로서 하나님의 주인이 되신다. 내가 빛을 보려고 아무리 애쓰고 말을 해도, 실제로 빛 아래로 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것과 같은것 같으다. 우리가 예수님안에 거할때, 비로서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시고 나를 사용하실것을 믿는다. “우리 안에 이기심이라는 두터운 담을 무너뜨리길” 소망한다. 


책의 9장에서 왜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는지 물어본다. “그분은 상자에는 별 관심이 없으시고 그 상자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해 하신다”. 나의 마음 가운데 찬양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의 언어가 찬양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것을 통하여 매일 찬양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매일 불평으로 가득하여 없고 부족한것만 보지 않고 감사함으로 자연스래 내 삶에 찬양이 흘러내릴수 있기를 기도한다. 몇년전, 나는 초등학교 동창한테서 이런 말을 들었다. 너는 어찌하여 그리 긍정적이냐고. 부끄럽지만 불평만 달고 사는 요즘 나보다 그땐 더 조금은 찬양하는 삶을 살았나보다. 다시한번 나의 입술을 통해 매일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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