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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멘 7기 제자제곱 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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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연
조회 322회 작성일 23-12-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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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제곱을 읽고..

나에겐 너무 어려운 제자..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양한 직분과 신분을 허락하신다.
하나니은 나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종이되고, 하나님의 제자가 되게 만드신다.  (나는 아직으 예수님께 친구라는 표현은 도저히…너희는 내가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4))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셔 허락하신 모든 것을 누리며, 하나님과의 특별한 사랑의 관계로 이끌어 주셨고,
창조주로서 나를 만드시며 버려두지 않으시고 주님의 것으로 구속하였고, 주님의
종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나를 이끌어주시고, 
또 제자 삼으셔서 하나님을 나에게 가르치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더 많은 이들을 제자삼으시게 하신다.

제자 제곱 책을 통해 나는 특히 이 제자의 직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정말 하나하나의 챕터들이 서머리 하기만으로도 방대할 정도로 broad scope과 많은 생각의 꼭지들을 가지고 있다.

아주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내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다른이들을 제자 삼으며,
삶으로 살아내고,
제자공동체로 교회를 설명하고,
성경만이 가장 강력한 무기 이며,
구약과 신약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예수님 자신이 어떻게 제자로서의 삶을 보여주셨는지에 대한 정말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지에 대한 내용이 다 집약되어 들어있는 듯 싶다.

하나 하나 놓칠수 없는 중요한 내용들이며, 많은 묵상들이 있어, 읽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 책이였다.

많은 묵상들중,  하나를 나누자면,
사실 ’제자‘라는 말이 나에겐 너무 어려운 직분이라는 것이다.
내 머리 속에 ’제자‘ 라는 개념은 참 독립적이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제자와는 너무 거리가 멀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제자라고 한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 만의 독창적인 무언가를 더 애드했다.

너무나도 샛길로 잘 세고 죄악된 내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살수 있을까?
그 엄청난 석학들도 언제나 스승의 가르침에 무언가 애드하든 빼든 하는데… 제자의 길을 나에게 너무 어려운것 같다. 그리고 무섭다. 내가 나의 독립적인 무언가를 예수님의 가르침에 더하거나 아님 내 맘대로 해석할까바.

나는 아직 제자보다 일단 학생으로서의 삶이 먼저인듯 싶다.
내가 내 스스로를 제자라 생각하기전, 다른 이들을 제자 삼기전에, 하나님과 예수님께 패스 넌패스를 받아야하는 건 아닐까.. 그리고 하나님을 더 배우고 싶다.
내가 상상하는 내 경험과 한계에 갇힌 주님이 아닌, 정말 주인이시며 아버지 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알고 싶다.
예수님에 대해 더 배우고 싶고 알고 싶고, 그 분을 믿음으로 앎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능력으로 내가 변화되고 그 변화들로 말미암아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로 변하고 싶다.

나는 너무 교만하고 율법주의적이며, 지금도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이 내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다.
왜 항상 나는 ‘내가’ 무언가를 할려고 하는 걸까..
나는 내가 혹시 내 힘으로 제자가 되려고 하는 걸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이런 나도 주님은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함께 해주신다는 것…

하나님,
나의 부족도 넘침도 약함도 그 모든 작은 것들까지도 우리 주님은 주님의 영광으로 바꾸 실수 있으신 주님을 더 신뢰하며 하나님께 가까이를 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소유로서 살아가는 그날까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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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th Son님의 댓글

Kenneth Son 작성일

이미 제자인 자매님의 삶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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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연님의 댓글

김경연 작성일

자매님 고백처럼, 저도 제 경험과 한계에 갇힌 주님이 아닌, 정말 주인이시며 아버지 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알고 싶다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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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e Lee님의 댓글

Caroline Lee 작성일

우리 같이 주님을 더 신뢰하며 주님께 완전 가까이 가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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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작성일

지금처럼 주님을 더 가까이 하고 신뢰하며 걸어나가시는 자매님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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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세님의 댓글

김진세 작성일

이미 제자이시고 그 길을 걸어가고 계십니다. 늘 겸손하시고 섬기시는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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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정님의 댓글

장혜정 작성일

공감합니다 자매님~
위안이 되는 것은 예수님이 어떤 자들을 제자삼았는가? 또 그 제자들은 언제 인간이 되었는가? (철이 들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세상에서 존경받지 못하는 어부들과 세리를 제자삼았고, 또 그들은 치열하게 밥그릇 싸움과 질투와 세싸움을 계속했다는 점이 위안으로 다가옵니다.
완성형 제자가 아니라 주님이 일방적이고 주권적으로 선택하시고 또 주님이 만들어가시는 제자라는 것이 참 은혜입니다.
우리의 시선이 '내'가 아니라 '그분의 뜻'에 더욱 고정되는 저와 수연자매님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