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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25기 토요일 오전반 간증문 장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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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63a08f7
조회 243회 작성일 23-11-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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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도를 수료하면서 영적 성장에 대한 갈망이 생겼습니다. 제가 어느 정도에 머물러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성화의 길을 계속 걸어가야 한다고 배웠기에 제자훈련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인 것 같았습니다. 말씀에 대한 사모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수업시간을 기다렸고 숙제로 받은 매일 성경읽기와 묵상, 성경구절 암송은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제 삶에 긴장감을 주어 이 또한 감사했습니다. 매주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목조목 배우며, 그저 막연하게 그려지던 말씀들이 뚜렷해지며 회개하고 소망하며 결단하게 하였습니다.
첫 시간에는 모든 믿는 자들의 첫째가는 목표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이며 이를 위해선 나의 의는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가능하며, 이를 알기 위해선 늘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어야 하고, 이렇게 영적인 성숙도가 올라가면 계명을 지키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게 되어 결국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들을 맺게 되고, 열매들을 보고 뿌리를 알게 되듯 제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게 되시는 이 일목요연하고 당연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구절구절 말씀들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에 의한 생활을 위한 훈련으로써 매일 성경읽기, 묵상, 암송, 기도하기는 하루의 시작을 말씀으로 하게 했으며 말 그대로 저를 훈련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영과 육 사이의 선택에 관한 숙제로 웹툰 금식을 결단하고 시행한 후로는 지금까지도 웹툰을 전혀 보지 않고 있어 신기해하고 감사하며, 그로 인해 주어진 시간에 성경을 더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은 감정이 아닌 행동이며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므로 사랑과 믿음에 의한 생활을 위해서는 결국 행함이 있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배우며, 이 땅의 썩어 없어질 것들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의 영원한 것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교제하는 생활에 대해 배운 후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영의 교제를 하기 위해서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질서 가운데 코이노니아를 이루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로를 섬기고 순종하며, 모든 세상 일들 또한 주께 하듯 할 때 시험들 일이 없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로 인해 삶과 신앙이 일치하는 삶을 소망했지만 당장 오늘의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몰랐던 저는 먹는 것, 마시는 것부터 직장일과 작은 집안일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증인으로서의 생활에 관해 배울 때는 가장 저의 과거를 많이 돌아보았던 것 같습니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던가? 나는 과연 몇 명에게 복음을 전했던가? 내 삶을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이 보았을 때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의 모습으로 비춰졌을까? 생각해보니 저는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마지막 대사명을 제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특히 브라질 선교를 다녀온 후라 이 시간에 배운 말씀들은 저에게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익지 않은 고구마를 위해 계속 불을 지피듯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을 믿고 내가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섬겨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히 드리는 생활에 관해 배울 후에는 이제껏 얼마나 사랑만 받았던가 뒤돌아보게 되었고 미루지 않고 섬길 수 있는 일을 찾아 행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많은 성경구절에서 알려주시고 계시는 후히 드리는 생활의 지혜로움을 읽으면서도 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것임을 앞으로는 잊지 않고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저의 삶이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 명확히 알려주고 있는 기노스코 제자훈련 과정을 통해, 전보다 나아진 제가 아닌 전과는 다른 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결단해봅니다.
늘 좋은 것을 주시며,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 해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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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hae님의 댓글

ji hae 작성일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미옥 자매님, 주님의 자매님의 열정만큼 성장시키시고 귀하게 사용하실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