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독후감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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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을 읽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창피하고 부끄러운 내 모습을 발견했다. 나는 할머니부터 믿었던 예수그리스도는 나의 삶의 당연한 거였고 걷 모습으로 보면 평범한 크리스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내면 세계가 얼마나 엉망이고 어지럽고 지저분한지 깨닫게 되었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어주고 힘든 시간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같이 의논하고 제일 좋은 방법을 찾아주며 도와준다.  그중 하나가 Mindfulness이다. 이 책에서 mindfulness 와 mindlessness를 비교했다.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mindfulness를 가르쳐주고 삶에 실천하라고 추천한다. 하지만 나는 솔직히 mindless한 삶을 살고 있었다.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생각없이 보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Being mindful has to be practiced, disciplined and exercising your thinking ability.  Being mindful means being purposeful.  그런데 mindless는 게으르고 생각을 하려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목표를 갖고 살기보다는 바로 앞에 주어진 상황에 맞춰서 바쁘게 살아가는 나의 모습이 많이 부끄럽다.
 
살면서 나에게는 아주 큰 일이 한번 있었다. 그 일이 있었을 당시 나의 내면세계는 아마도 뒤죽박죽이었다. 나는 거의 죽을 뻔 했었다.  그런데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 들을 다 보내주셨고 이 일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께서는 나를 너무나 사랑 하신다는 걸 온몸으로 느꼈다.  그 후로는 언제 죽을지 모르니 모든 게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살려고 했다. 그러나 그건 얼마 오래가지 못했다. 나는 다 회복을 하고 다시 일상생활을하고 세상을 삶에서 치열하게 지내고 있었다. 난 바로 성장하지 못한 크리스챤이다. 저자가 말하길 성장하지 못한 크리스챤은 마치 한번도 읽지 않은 아주 깨끗한 책의 모습이다.  책을 여러 번 읽고 그 책을 통해서 지식이 생기고 두뇌를 운동시키고 그랬을 때의 책의 모습은 많이 읽었던 모습이 갖고 있을 거다.  바로 나는 새 책의 모습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부끄럽고 창피하고 성장이 머무른 크리스챤의 삶에서 나의 내면세계를 정리정돈 하며 매일 주님 앞에 내 자신과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맡기는 하나님의 딸로서 성장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