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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22 말라위 단기선교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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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CBC
조회 1,322회 작성일 22-06-24 13:44

본문

오늘도 6:30 QT로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저희 팀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 -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립보서 2장 18절 -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오늘 하루도 이 말씀대로 놀랍게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모든 순간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인도하심이였고, 

특별히 오늘은 여러가지로 기쁨으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사역의 은혜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사역....짜잔~~~

지난 이틀동안 VB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신발이 없거나, 있어도 다 찟어진 신발들이였습니다. 

선교사님과 팀들과 상의하여 신발 532켤레를 구입하여

하나님께서 새누리에 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말라위 아이들에게 흘려보냈습니다. 


신발 구매를 위해 말라위 시내에 있는 신발가게를 방문했습니다. 

나이키 매장은 아니지만... 말라위 유명(???)매장이라고 선교사님께서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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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도착하여 아이들에게 신발을 나눠줄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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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나눔은 1학년 부터... 아이들의 눈길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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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32명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신발을 흘려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새누리성도님들의 사랑이 우리 아이들에게 기쁨으로 흘려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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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두번째 사역...

가정 방문 사역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정해준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특별히 힘들고 가난한 아이들이 선택의 대상이였고,

저희 선교팀을 통해 그 가정들이 힘을 얻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선택한 20가정입니다. 

각 가정에게 세숫비누, 빨래세제, 성량을 선물로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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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출발 전에 허창식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고, 도움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주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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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너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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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등산을 하게 되어서 당황했습니다. ㅜㅜ

길도 없는 곳을 계속 걸어가서 ㅜㅜ 이 찬양이 생각 났습니다. Way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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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고, 물 넘고, 밭을 지나,..... 언덕이 나왔습니다. ㅜㅜ 등산할 때 "거의 다왔어".... 왜 이 말이

떠오늘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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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집에 방문했습니다. 이 가정은 7명의 아이가 있는데... 남편이 죽고 엄마 혼자 7명의 

아이를 먹여 살려야 하는 생존의 삶을 살고 있는 집입니다. 딱 보기에도 웃을 힘, 여유가 없어 보였고

한번 웃는 것 초차 사치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이 가정에 웃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저희가 방문하여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는데

그 사랑이 이 가정에 씨앗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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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 사역은...

어제 잠깐 소개했던 상황이 어려워 학교 건물이 무너지고 있는 곳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작은 것이지만 복음과 함께 아이들에게 공책과 연필을 새누리교회 이름으로 성도님들의 사랑을 흘려보냈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셨고, 감사장 까지 주셨습니다. 

감사장 부터 성도님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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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가 너무나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기쁨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묵상은 그대로... 원망과 시비를 이겨냈고, 복음으로 모두가 기뻐하였고, 승리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사단이 계속 선교팀을 넘어뜨리려고 시비를 걸고 있지만... 시비에 걸려 넘어질 우리가 아니죠 ㅎㅎㅎ

사실 저희가 사단에게 계속 시비를 걸고 있는 중입니다. 

계속 말라위 선교팀과 이땅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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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역이 끝나고 나니... 아름다운 황혼이 ... ^^ 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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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할렐루야! 새 신발을 든 아이들의 눈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반짝이게 되길 소망하며~ 광야에 길, 사막에 강을 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교팀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기도로 계속 함께 할게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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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매일 매일이 진정한 크리스찬의 삶이내요…. 우리 모두가 짧은 시간이라도 이렇게 살아갈 수있기를 그래서 이 곳에서의 매일의 삶도 이렇게 될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새누리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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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흠님의 댓글

이영흠 작성일

할렐루야!!!
사진속에 아이들이 대부분 맨발인것을보고 "어머나 아이들이 신발도 없네"하면서 마음이 아펐었는데 방금 올라온 사진속 아이들이 신발들고 기뻐하는모습에 감동입니다
복음과하나님의사랑을 나누는새누리선교팀...이것이선교에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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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작성일

Waymaker에서 빵터졌네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은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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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Yun님의 댓글

DavidYun 작성일

바쁘시고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지의 사역들과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에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복음의 씨앗 뿌리시는 귀한 사역 감당하시는 팀원분들의 건강과 안전, 또 모든 일정을 위해 이곳에서 함께 중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