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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2기 순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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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정
조회 672회 작성일 23-03-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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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과정을 통해 책을 만나게 하고 읽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저자는 풍성한 성경 인물들의 삶들과 그의 사역 안에서 경험한 겸손한 간증들을 통해서 나에게 진리를 전했고, 회개로 나아가게 하였다. 먼저, 개인의 삶에서,지난 10 오랬동안, 몸은 순종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불신하는 죄의 자리에 앉아있었음을 회개했다. 책은 순종의 이유를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기 위해서라고 가르쳤다. 최근의 예배 말씀을 통해서도 분명히 배운 것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으시다는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얻어내기 위하여 순종을 명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를 위해서 순종을 명령하신다는 것이다. 세상은 불순종을 포장한다. 이정도 하면 거의 순종한 거라고, 이정도는 내가 스스로 판단해서 해도 된다고, 나만 이렇게 항상 순종해야 하냐고.. 온갖 불순종의 미혹과 불평과 저주의 사슬에 옭아맨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불순종의 길을 택할 얼마나 miserable 해지는지, 원수의 손에 휘둘리고, 죽음의 자리에 있게 된다는 것을 아시기에,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나를 두시기 위해 순종을 원하시는 거였다. 이것을 이해하고 나니, 순종에 대해 막연한 거부반응을 일으키던 마음이 바뀌어 순종이 복이고 가장 안전한 길임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나의 위에 두신 하나님께서 위임한 권위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다. 나의 죄된 본성상 하나님께 순종보다 어려운 것이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이었다. 이유는 내가 눈에 보이는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고, 그들에게 권위를 주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아서였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면서도, 모든 위임된 권위 또한 하나님이 정하셨다는 것을 진정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다. 위임된 권위를 가진 사람을 대할 ,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닌, 사람을 판단하시고,주관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함을 배웠다. 다윗이 사울을 대할 때의 모습처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리에서 일은 순종 뿐이며, 외의 책임과 판단은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것이 내가 일이었다예배를 통해서도 예배는 순종으로 완성됨을, 하나님의 나라는 절대 순종이 있는 곳에 세워짐을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 순종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축복과, 평안과,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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