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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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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철우
조회 531회 작성일 23-03-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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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은 사치가 아니라 성장과 성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매일 쫓기는 듯한 삶을 산다.
누가 내게 일을 더하라 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압박을 느낀다.
그동안 해내온 일들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한다.
새로운 일들을 배우고 확장해 나가는 데 여념이 없어 쉴 시간이 없다.
쉬면 오히려 불안하다.

이런 모습들은 바로 저에게서 보여지는 현상들이었습니다. 내면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봅니다. 예수님이 그러셨듯 맑은 정신으로, 조용한 곳에서, 그리고 마음에 번민이 일어나지 않을때 기도를 매일 제대로 하고는 있는지, 언제 매일의 순간에 진정 감사함을 느껴 왔는지 되돌아봅니다. 사울의 이리저리 쫓겨다니는 증세가 저에게서 보였음을 깨닫고 깊은 회개의 시간을 갖습니다. '하나님, 이제 제가 쫓겨다니는 사람에서 벗어나 온전히 부름 받은 사람으로 바뀔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저의 삶 가운데 여러번 라운드 테이블을 작동 시키셨습니다. 새누리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쉬지 않고 할수 있도록 인도해주고 계십니다. 일과 신앙생활을 어떻게 지혜롭게 다 잘해나갈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시기에, 저자는 "우리는 대부분 쉼이란 일을 끝마친 후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안식은 나중에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실 먼저 추구해야 할 어떤 것이다" 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나의 내면이 쉴수 있도록 일부러 쉬는 것, 그리고 주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의무라 생각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린다라는 마음을 가지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세상이 원하는 성공과 부, 명예보다 비교할수 없이 가치있는 것은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깨달아 잘 감당하고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나의 내면을 더 다듬고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일들을 잘 해나갈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을 해나가야 할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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