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리더쉽을 읽고 - 디사이플 11기 토요일 아침반 (최광원, 서영우, 양준모)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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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리더쉽을 읽고 - 디사이플 11기 토요일 아침반 (최광원, 서영우, 양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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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준모
조회 1,627회 작성일 22-04-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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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원 형제


그동안 리더라고 하면 세상의 조직에서 성과내기에 최적화된 스킬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영적 리더쉽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좋은 리더들을 애타게 찾고 있다. 정치적인 리더쉽, 기업의 리더쉽(사람들은 더이상 봉급만 보고 일을 택하지 않는다. 가치관이 중요한 세상이다. ) 들이 중요해 지는 세상이다. 회사 마다 앞으로 닥쳐올 확실하지 않는 미래에서 조직원들을 끌어줄 리더를 찾고 있고, 그들의 연봉은 치솟는 세상이다. 세상의 리더쉽이 이렇게 가는 동안 정착 교회는 영향력을 잃고 있다. 세상의 리더쉽이 이렇게 중요해 지는 세상에 정작 교회안에서 세상의 리더쉽이 아닌 영적인 리더쉽을 가진 사람을 찾기 힘들어 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세상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변화시키시기를 원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한다. 영적리더가 되는 과제를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


리더의 역할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이끌고 하나님이 일을 함께 해내가는 사람이다. 리더는 자신의 목표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을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이끌어야 한다. 성령님께 의존하고 하나님께 책임지고 불신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세상가운데 미쳐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을 믿으며 예수님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5장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리더쉽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스스로의 능력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중의 한명인 아브라함을 보면 보통 평범한 사람을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리더로 훈련 시키시는 것을 볼수 있다. 그는 하나님앞에서 변화하며 결국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것과 하나밖에 없는 아들도 바치려 하는 사람으로 변화한다. 리더들은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큰 실패들과 위기들을 겪지만 이런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어려움을 통해 위대한 리더가 된다.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의 광야 학교를 받아들어야 하는 이유다. 최근의 내삶의 고난속에서 나는 삶을 많이 불평했지만 어쩌면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리더학교의 과정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영적 리더는 비젼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만들어 낸 꿈이 아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비젼을 위해 앞서 나가야 한다. 세상사람들이 따라가고자 하는 목표가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젼을 볼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영적리더들은 늘 하나님과 동행애야 한다. 하나님의 비젼은 하나님 없이는 성취가 불가능하다.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는 것의 핵심은 하나님 그분 자체다. 또한 영적 리더는 다른 사람들이 주님과의 관계가 가까워 지도록 도와야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을 볼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영적인 리더는 사람들을 움직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가도록 도와줄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여호수와, 모세, 예수님이 보여주신 영적 리더쉽과 성품 처럼 그분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럴때 주님의 임재가 있고 삶이 변화된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이야 말로 영적인 리더가 긍국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성품과 삶의 자세다.


리더는 그래서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과정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늘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어야 한다. 배우고 듣는 자세를 가지고 조직의 역사를 이해하고 하나님께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결과를 받아드릴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정을 도와주는 리더가 될수 있다.


훌륭한 리더가 되어 높은 리더쉽의 위치게 돌라 갈수록, 죄를 조심해야 한다. 교만, 성적인죄, 탐욕, 게으름, 무기력, 가정에 대한 소흘해짐, 장기 집권등 리더가 빠질수 있는 죄의 함정이 많다. 그것들을 기도하며 건강하게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리더쉽의 끝에 받는 보상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하나님과 함께 함에서 보아야 한다. 인간의 보상이 돈, 권력, 명예를 추구해서는 안된다.


전반적으로 이책을 통해서 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많이 배울수 있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세상의 테크놀러지의 중심인 실리콘밸리가 아닌가. 이곳에서 세상의 리더쉽만이 가득찬 세상을 하나님의 리더쉽으로 이끄는것이 하나님이 진정 이땅으로 나를 부르시고 시키신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책을 읽고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리더의 모습이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게되었다.



서영우 형제

영적 리더십은 리더십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다른 책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 어쩌면 좋은 리더 가 되기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평범 이하라고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이 책이 내게 도전을 주는 것은 리더싶 앞에 붙는 영적이라는 단어 때문인 것 같다. 정보의 홍수 가운데 살아가는 이 시대, 책의 저자는 누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실천하는 리더인지 묘사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많이 들 어봤을 분별순종을 리더십이라는 측면에서 다룬 부분이 먼저 흥미를 끌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은 예수님의 리더십과 내가 생각하는 리더십의 차이점이다. 세상의 리더십은, 그 리고 내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따르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생각되어지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다 른 이들을 리더가 보는 방향으로 향하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리더라는 특수한 자리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을 의식할 수 밖에 없고, 중심 에 두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그리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리더십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하여 애쓰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 는 삶. 이 삶을 가장 앞에 두고 먼저 순종하며 앞서는 사람이 성경이 이야기하는 리더가 아닐까 한 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 그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철저하게 주님 앞에 엎드렸다. 사무엘도 누구보다 주 님의 말씀에 귀 기울였으며, 우리의 주님 되신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하기를 멈추 지 않으셨다. 세상은 좋은 리더를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성경은그리고 영적 리더십의 저자는 하나님께 먼저 귀 기울이는 자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리더라고 한 다.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에 내 마음이 갈급한지, 내 심령이 가난한지 돌아보게 되었다.  

5:3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양준모 형제

오랜 사회 생활 동안에, 돈과 명예와 자기만족 및 행복을 향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저도 그 중의 하나라고 고백합니다.) 사람들은 이것들을 얻기 위해, 힘을 얻고자 하며 권력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을 키우다보면, 사람들은 어느새 ‘리더’라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자신의 노력과 열심을 통하여 이러한 위치에 서게 된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런 사람들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랙커피 부자의 “영적리더쉽”은 읽으면, 리더라는 직책, 특히 영적리더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영적리더는, 자신의 노력과 열심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시고,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사람입니다. 모세도, 여호수아도, 다윗도, 베드로도, 사도바울도, 그리고 예수님도 하나님께서 준비시켜주시고 세워주신 영적리더입니다. 내 스스로의 노력으로 내가 얻는 직책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영적리더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비젼을 향해 나아갑니다. 영적리더의 목표는 자신의 행복이나 영예가 아니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목표, 비젼을 향애 나아갑니다.

영적리더는 자신의 책임을 맡은 동안,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깁니다. 자기 자신이 나아가는 방향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인가를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을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함을 최우선에 둡니다. 또한, 하나님의 방식으로 자신이 맡은 사람들을 이끌어 갑니다. 자신은 온전함(integrity)을 가져야 하며, 사람들을 섬기는 리더쉽의 마음으로 이끌어갑니다.

영적리더의 목표는 자신의 섬기고 이끄는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것이며, 그 무엇보다 이루어진 모든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 동안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며, 세상의 리더, 내가 칭송받는 리더가 되고자 살아갔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아갈 때, 언젠가 하나님께서 저를 진정한 영적리더도 세워주시겠지요. 저도 사도바울의 고백을 할 수 있기를, 그리고 주님의 칭찬을 들을 수 있기를 부끄럽게 바래 봅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7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마태복음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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