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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목요일반 설교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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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라
조회 9,806회 작성일 21-1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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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19-24 


혹시 보석반지 사탕 기억하시나요? 어릴적에 가짜 보석반지 사탕을 친구들끼리 자랑하면서 굉장히 행복했던적이 있던게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결혼을 하고 진짜 보석 반지가 있지만 옛날에 그 사탕 보석반지를 가졌을 때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같이 우리는 상황에 따라 물질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행복이 변화 합니다. 어릴적엔 작은 것으로도 만족했지만 자라면서 더 많은 재물을 원하는 우리를 보며, 오늘 나눔을 시작하겠습니다.


마태복음 7:19-24 말씀을 통해 우리가 매일을 살아가며 해야할 3가지 질문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목적은 땅이 아니고 하늘이다

19-20절을 읽어봅니다.  지금은 은행이라는 곳이 있어서 돈을 저축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지만, 이때 당시는 소중한 물질들을 땅 속에 묻어두는 전통이 있었다고 최근에 둘로스에서 배웠습니다.  이때는 집들을 진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도둑들이 흙 벽을 뚫고 집안의 물건을 훔쳐가기가 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둑들 외에도 말씀에서처럼 좀과 동록들때문에 사람들이 귀하게 여겼던 옷, 음식, 금속들을 못쓰게 될때도 있었습니다.  요즘 집들이 아무리 튼튼하게 지어졌다고 해도 낮이든 밤이든 도둑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저도 몇년전 집에 도둑이 든 경험이 있어서 많이 공감이 되었는데요, 아무리 내가 귀중품들을 꼭꼭 숨겨놨다고 해도 신기하게 도둑들은 그걸 알아내고 아주 빠른 시간에 훔쳐서 달아나더라구요. 또 다른 예는 요즘 아주 핫한 비트코인이나 인데요, 아시다시피 아주 롤러코스터 같죠.  세상모를듯 올라가다가도 어떤 한 사람의 트위터 발언으로 갑자기 떨어지거나 갑자기 올라가기도 하구요.  지난 5월만 해도 55K이었는데 불과 2달사이에 거의 반값이 되었었죠.  그리고 한국 뉴스를 보면 비트코인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웃고, 울고, 이혼하고 자살했는지도 나오죠.  이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일시적이고 언제 어느때든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순간적인 것들이고 하나님의 영원한 가치와 반대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것들은 우리에게 영원한 행복과 만족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이것들에 가치를 두지 않아야합니다.  


반대로 천국에 쌓는 보물은 영원하며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결국 안전합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소유물들을 (보물) 하나님의 일을 위해 (하늘에 쌓음) 사용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돈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재능, 시간을 이 땅 위에서 선한 일을 위해서 쓸때 그것은 영원한 가치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21절에서 네 보물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의 필요만을 채우는데 (땅에만 쌓는다) 마음을 두면 그곳에 우리 마음이 있고,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소중히 여기면 (하늘에 쌓는다) 그곳에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신는 것들에 마음을 두면 그에 따른 우리 행동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것입니다.  


2) 지금 내 눈은 건강한가? 

마음이 행동을 지배한다고 보통 말합니다.  눈 또한 행동을 지배합니다.  어떻게 보면 눈으로 먼저 본 후에 마음으로 가야할 방향을 결정하고, 그 다음 행동을 취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력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 시력이 마이너스 9인데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안경을 써왔고 안경, 렌즈없이는 코앞에 있는 사람이나 물체도 인식하지 못합니다.  안경, 렌즈가 거의 제 눈 그 자체나 다름없는데요, 이것들 없으면 정말 세상이 너무 뿌옇습니다.  걷지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일도 못하고, 운전은 아예 못하죠.  큰일납니다.  그런데 렌즈를 쓰는 순간 바로 광명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건강하고 깨끗한 눈, 곧 선한 눈을 가지면 바른 판단력을 지니게 됩니다.  진리와 거짓을 구분할 수 있게 되고 그에 따라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두운 눈을 갖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계속 세상의 것들에 현혹되고 결국 그것이 삶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삶의 모습으로부터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쓰고 나누면서 성한 눈을 가집시다. 


3) 나는 누구를 섬기고 있나?

많이 알고 계신 구절입니다.  24절에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누구를 주인으로 섬겨야 할까요.  물론 하나님입니다.  절대 두 주인에게 우리의 모든 충성을 다 할 수 없습니다.  섬김의 대상이 한분 이상이 되면 어느 하나에게 온전한 집중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께선 우리가 둘 중에 하나를 사랑하고 하나를 미워할 수 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곧 재물을 향한 우리의 욕심이 재물을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두어서 그것을 우상숭배하고 삶의 주인으로 삼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아야하는 것은 재물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쓰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데 쓴다면 물질이 선하게 쓰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질에 대한 욕심이 쌓이고, 삶의 필요 이상의 것들을 위해서만 쓴다면, 지금 내가 누구를 섬기고 있나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삶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보물들은 하나님을 위해 써야합니다.  오늘 얘기한 3가지 질문들을 기억하면서 우리 삶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삶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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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세라 자매님은 누가보아도 새누리교회 손경일 담임 목사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고 계시네요...
주제를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접근하신 소문단 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귀여운 카피... 따라하기... ^^
지금 우리가 사는 실리콘 벨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주제를 골라 잘 정리해서 말씀해 주셨어요.